2004?? Jennifer 남편 생일 파티

정확한 날짜나 연도는 생각나지 않는다.

 

내가 북가주에서 다시 LA에 돌아 오고,

그리고, LA에서도, 현재의 남친과 만나,

꽤 가깝게 오래 만나고 있었을 때니까...

아마도 2004년이나 2005년 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.

 

 

살짝은 마지 못해, 오래 된 친구의 파티에 간다.

아마도, 그 친구도 살짝은 마지 못해, 나를 초대했을지도 모른다.

왜???

아마도 두번째 이유는 social position때문 일수 있다.

 

결혼을 통해서, 부상된 그 친구의 사회적이 지위가

그렇지 못한 나와 내 남친을 초대하는 게

좀 불편할수도 있을거다.

특히, 친구 본인 보다는,

결혼으로 결속된 새로운 식구가 - 물론, 그 남편을 포함해서 - 

나를 썩 반가와 하지 않을수 있다고

그냥.... 그냥... 나 혼자 가정해 본다.

 그건 나, 티파니래서 그런게 아니고,

친구의 결혼 전 친구들이나 지인들과

가깝게 지내는 걸,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걸 안다.

 

그것도 남편의 생일 파티인데,

남편의 친구나, 사업 관련자가 많이 참석할텐데...

얼마든지 이해할수 있다.

 

나도 그런 부류에 속해 있었던 때가 있었기에...

그들의 맘을 조금은 알수 있다.

 

그것보다도, 

더 첫번째 이유는

결혼 전에, 나와 관련된 어떤 사고 때문에,

친구 남편이 나를 불편하게 생각하게 생각할수도 있다.

하지만, 그건 나 자신은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고,

그들이 부끄럽게 생각해야 하는 일이기에,

사실 나는 더 떳떳하다.

그들에게 아직도 나무라고 싶은 일이지만,

많은 시간들이 지났기에,

지금 와서, 그 일을 거론하기는,

그들은 당연 감추고 싶은 일일거구 (그들이 양심이 있으면...)

나도 그 일이 머리속에 떠 오를 때 마다,

그 친구에 대한 이기심과 생존심이

모든 정머리가 떨어지게 만들기에,

잊는게, 내 자신에도 좋다고 생각하고, 

아직도 잊을려고 노력한다.

 

그런데... 내가 지금 그 친구 파티에 와 있다.

다시는 만나지 않으리라, 내 자신에 당부한 적도 있었는데..